단현 / 김수희 

이미 끊어져 버린 미련하나 바라고
청춘이 지나버린 무정한 시간 무정한 이름
우리 악연의 고리를 이쯤에서 끊어 버리자
세월의 울타리를 건너가면서
너도 가슴을 칠거다

*Repeat
눈물 흘려도 슬프지 않고
가슴이 무너져도 미워할수 없던
그런 우리가 없는데 세상에 굴러간다
그러나 날마다 사는일과 날마다 죽는일을
어떻게 목숨처럼 사랑한 너에게 배워야 하나
배워야 하나

우리 악연의 고리를 이쯤에서 끊어 버리자
세월의 울타리를 건너 가면서 
너도 가슴을 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