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 긴머리 자르며
가수 : 양희은
앨범 : 한계령

   내 긴머리 자르며 

내 긴 머리 자르며 그대 생각 지웁니다
서러운 가슴을 비웁니다

내 긴 머리 자르며 눈물을 삼킵니다
메마른 입술을 깨뭅니다

이제는 잊어야는 그대와의 기억들이 
발 아래 흩어져 날립니다
세월이 흘러 가면 잊혀진다 하였지만 
세월 속에 아파야 할 내 마음이 애처로워

내 긴 머리 자르며 아픔을 참습니다
차라리 두 눈을 감습니다


이제는 잊어야는 그대와의 기억들이 
발 아래 흩어져 날립니다
세월이 흘러 가면 잊혀진다 하였지만 
세월 속에 아파야 할 내 마음이 애처로워

내 긴 머리 자르며 미움을 버립니다
작은 소리로 웃어 봅니다
작은 소리로 웃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