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없습니다
가수 : 조덕배
앨범 : 아홉 번째 이야기
     없습니다 / 조덕배

그래 세월은 가겠지 
나도 따라서 가겠지
여기 사랑을 남기고
여기 추억을 남기고

슬픈 노래는 정말 하고 싶지 않았어
나도 모르게 여기까지 왔나봐
미안해 나 때문에 많이 울었지
나도 몰라 내가 왜 그랬는지 
새벽 한강에 뜬 달빛은 당신으로 가는 길 
어쩔려고 내가 이 길을 따라가고 있을까
좋은 날이 오겠지 만날 날이 오겠지
그때까지 난 그리워 

슬픈 노랜 정말 하고 싶지 않았어
나도 모르게 여기까지 왔나봐
미안해 나 때문에 많이 울었지
나도 몰라 내가 왜 그랬는지 
새벽 한강에 뜬 달빛은 당신으로 가는 길 
어쩔려고 내가 이 길을 따라가고 있을까
좋은 날이 오겠지 만날 날이 오겠지
그때까지 난 그리워......

없습니다
어느 가을의 한 장면 같은 웅장한 스케일의 라틴 느낌의 발라드 곡으로 가슴 저린 기타와 세련된 느낌의 건반 선율이 웅장한 스트링과 잘 어울린다.

간주와 후주부의 아리아와 가슴을 울리는 듯한 바이올린이 조덕배의 음색과 어울려 오랜 여운을 주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