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발치 / 지아(Zia)    
 
그대 내게 사랑한다 말할때
세상을 다 가진것만 같았죠
우린 서로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행복했는데

그런 내게 헤어지자 말할때
가슴이 다 헤진것만 같았죠
그 누구도 그 무엇도 허전함을 달랠 수가 없네요

*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나요
그대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그대 품에 안긴 내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한번을 참고 두번 참아도
살기 힘들만큼 그리워 지면
그댈 찾아가 사랑한다고 
꼭 말할께요 먼발치에서

내가 무슨말을 하지 않아도
여자의 마음을 잘 알던 사람
전화기로 불러주던 자장가에 잠이들곤 했는데

*반복

헤어졌지만 그대는 내 가슴에 추억이란 별이 되어
내가 가는길마다 또 나를 비춰 주네요
환희 웃을수 잇게

사랑했는데 행복했는데
매일 습관처럼 그댈 불러요
그대만을 사랑하는 내 맘을 잊지 말아요

웃고 살다가 울고 싶을때
참기 힘들만큼 그리워질때
그때 딱 한번 그대 모르게 
보고 갈께요 먼발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