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씨 / 마야
 
밤새 지친 저 별들처럼 
목마른 가슴의 태양처럼 
이젠 숨조차 쉬기 힘들어 

시간이 흘러 저 강이 되면 
이 아픔이 걷힐련지 
얼마나 많은 눈물 
흘려야 하는지 
닦아야 하는지 

이미 타버린 사랑 
꺼지지 않는 불씨로 남아(불씨가 되어) 
내안에 쓰라린 상처만 남긴 불씨는 
그리움 되어 타오르네 


시간이 흘러 저 강이 되면 
이 아픔이 걷힐련지 
얼마나 많은 눈물 
흘려야 하는지 
닦아야 하는지 

이미 타버린 사랑 
꺼지지 않는 불씨로 남아(불씨가 되어) 
내안에 쓰라린 상처만 남긴 불씨는 
그리움 되어 타오르네 

살을 파고 드는 아픔이 
나의 온몸에 퍼져 
그 불을 끄려하면 할수록 
더 뜨겁게 타오르네 

날 놓아줘 

이미 타버린 사랑 
꺼지지 않는 불씨로 남아(불씨가 되어) 
내안에 쓰라린 상처만 남긴 불씨는 
그리움 되어 타오르네 


끝없이 타오르네 
그리움되어 타오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