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살던곳 이웃에 플라멩고 기타리스트 Manitas De Plata와 집시킹의 리드싱어인 Nicolas Reyes가 살았으니 당연한 일인듯 싶다.

사실 그의 음악은 정통 플라멩고라기 보단 재즈, 라틴계열의 정서가 믹싱된 현대화된 플라멩고라 표현하는것이 정확할 것이다.

1998년에 발매된 Vertigo음반은 20Bit로 Mastering된 음반인데 지금이야 SACD에서 HDCD까지 오디오매니아들을 감동시킬 무한한 소스들이 많지만 당시의 상황에선 강조 할만한 내용이었으리라.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이음반은 오디오적 쾌감이 남다르다.
퍼커션과 어울린 기타의 선율...
시스템의 리스폰스와 스피드감을 테스트 하기에 좋으며 무대를 그려내는 기본인 악기의 배치감을 태스트 하기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