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베스트 연주곡 100選(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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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Poeme / Secret Garden

노르웨이 출신의 혼성듀오로
팝과 클래식을 적절하게 융합된 크로스오버 음악을 구사하는팀.

27. Hymn / Bill Douglas

KBS 1 FM의 프로 "당신의 밤과 음악"의 시그널 뮤직.
바쑨(bassoon)의 낭랑한 운율이 울려 퍼지면서 우수의 노스탤지아를 불러일으키는 빌 더글러스 작품.
빌 더글러스의 서정과 바쑨이란 악기의 음색이 맞아 떨어져 로맨티시즘을 한껏 부풀려준다.

28. Ballade Pour Adeline / Richard Clayderman

프랑스 출신의 팝 피아니스트로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이 곡은 우리나라에서 악보가 가장 많이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

29. Only Our Rivers Runs Free / James Last

독일 출신의 팝 오케스트라의 리더로 1987년 작품.
종교적인 색채를 띤 곡으로 각종 드라마 배경음악으로 자주 소개됐던 곡.

30. Before The Rain / Lee Oskar

WAR"의 하모니카 연주자 출신인 "리 오스카"의 국내 인기곡.
1948년 덴마크의 코펜하겐 태생. 에니멀즈의 에릭·버든과 알게 되어, 그의 밴드, 워에 참가. 1976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 곡은 1978년 같은 제목의 앨범 타이틀로 70년대 발표된 퓨전 재즈의 명곡. 덴마크 출신의 하모니카 연주자로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음.

31. Gypsy Violin (Darling Lily) / 밀애 OST

Henry Mancini가 작곡하고 그의 악단이 연주한 영화. Darling Lily의 주제가로 우리나라에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 1970년 영화 "Darling Lili (밀애)"의 주제곡 Gypsy Violin.
바이올린, 만돌린, 아코디언, 기타, 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된 참으로 낭만적인 곡으로 영화에서는Lili의 창이 보이는 정원에서 Larrabee에 의해 고용된 집시들이 연주하는 세레나데로 사용된다. 이 심금을 울리는 바이올린 연주는 절대로 쉽게 만날 수 있는 수준의 연주가 아니다.

헨리 맨시니 오케스트라 이전의 음반들에서도 간혹 이 아름다운 바이올린 솔로가 나타나 궁금증을 일으키는데 그 여러 연주들에서 변함없이 올려지는 이 사람의 이름은, Erno Neufeld 이다.
Henry Mancini orchestra 중기 앨범부터는 악장으로도 이름을 나타내고 있는 출중한 violin 연주솜씨는 그가 팝 음악계에서 아주 인기많은 인물이었음을짐작케 하며 맨시니 오케스트라 외에도 여러 아티스트의 연주에 활발히 참여했음이 기록되어 있다.

핑크 팬더에서.. 티파니에서 아침을 에서, 그의 음악에서 뽑아내는 선율은 가장 캐치하면서도 경이로울만큼 시각화에 성공한 작품들.. 때로는 긴장감 넘치게, 때로는 로맨틱하게, 어떨 때는 요절복통하게, 어떨 때는 우울하게 다양한 감성을 하나의 음악 안에 녹여내는 고도의 기술과 따스한 손길을 담은 가장 인공적이면서 가장 자연스러운 사운드트랙이다.

32. A Love Idea / Mark Knopfler

1990년에 발매된 영화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의 OST 앨범.
"올리 에델" 감독에 "제니퍼 제이슨 리"와 "스테판 렝"이 주연을 맡았 던 이 영화는 뉴욕의 가장 큰 우범지대인 브룩크린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인간사를 차분히 그려주고 있다.
대부분의 음악들이 트렘펫과 잔잔한 드럼, 긴박감 있는 봉고리듬으로 어두운 주제를 상징화 시키고 있다는데, 특히, 들어보지 않고는 말로 할 수 없는 곡이라 할 정도로 "David Nolan"의 바이올린 연주가 일품이 이곡은 작곡가 마크 노플러(Mark Knopfler)의 능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33. Music Box Dancer / Frank Mills

프랭크·밀스의 곡이 국내에서 사랑받을 수 있었던 계기는, 과거 라디오 프로그램 시그널 음악으로 사용된 "Music Box Dancer"의 리퀘스트가 많았기 때문이다.
차분 한 느낌으로 들으면 매우 상냥한 기분이 들 수 있는 밀스의 명작. 아침 분위기의 곡이지만 밤에 들어도 로맨틱한 느낌이드는 작품.

34. Boeves Psalm / Janne Lucas

이곡은 아코디온 연주를 위해 만들어진 곡이지만 스웨덴 출신의 피아니스트 Janne Lucas는 피아노로서 한층 아름답고 그리움이 치솟듯 연주하여 준다.
Boeves Psalm이 담긴 Janne Lucas의 앨범은 LP가 사라지면서 음반들이 CD로 전환되는시점에 한정적으로 발매된 LP로서 예전에 MBC-FM 오후4시부터 방송되는 오미희의 가요 응접실 시그날 뮤직으로 우리에게 친근한 곡이다.

35. Prince Of Cheju / (Ryo Kunihiko=양방언)

재일교포 2세 음악가 양방언(梁邦彦 : 료 쿠니히코)의 세번째 앨범 Only Heaven Knows 에 네번째 트랙으로 수록된 곡.
KBS 오정해의 FM 풍류마을 시그널 음악으로 더욱 유명해진 작품.

36. Thanksgiving / George Winston

Windham Hill 라벨을 대표하는(가장 인기가 있다) Artist "George Winston"의 명작.
한마디로 말하면, 아름다운 선율의 솔로·피아노 사운드에, 메아리가 걸린 피아노음이 훌륭한 작품.
특히, 80년대~90년대 초두에 제작된 사계를 테마로 한 작품군의 질이 높고 80년대에 태어난 영원한 클래식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다.

37. Telstar (텔스타) / Tornadoes

1962년 미국의 통신용 인공위성 "텔스타" 발사 성공에 따라 완성된 곡.
영국의 5인조 로크 그룹인 토네이도스가 불러 그 해 11월 3일 빌보드 차트에 85위에 올라 순식간에 상승되었으며, 드디어 전미 NO.1의 자리를 차지하였고, 1963년에는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38. El Bimbo / Claude Ciari

원래 프랑스의 그룹이 발표하여 유럽에서 크게 히트하였던 곡이다.
이같은 히트에 힘입어 마스터 기타라는 별명의 "클라우드 치아리"가 클래식 기타로 연주 발표하였고, 특히 우리나라에서 크게 히트했던 작품.

39. Quelques Notes Pour Anna / Nicolas De Angelis

이 곡은 'Ballade pour Adeline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로 잘 알려진 'Paul de Senneville (폴 드 센느빌)'이 작곡한 1981년 작품이다. '니콜라스 드 안젤리스 (Nicolas de Angelis)', 그는 '장 끌로드 볼레리', '리차드 클레이더만 (Richard Clayderman)'과 함께 80년대 프렌치 팝 연주분야를 선도했던 인물로 프랑스 국립 음악원에서 클래식을 전공하였고,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움 멜로디를 자랑하면서 현재까지 이 분야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사랑받고 있다.

낭만적인 스페니쉬 기타리스트 (Spanish Guitarist)로 불리우기도 하는 그는 우리들에게 많은 추억의 곡들을 남겨주었는데, 그의 대표곡은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Recuerdos De La Alhambra(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과'Quelques Notes Pour Anna(슬픈 안나를 위하여 눈물로 적은 시)' 등 가슴을 적셔주는 아름다운 곡들이 있다.

6~70년대는 '클로드 치아리 (Claude Ciari)'의 시대였다면 80년대는 단연 '니콜라스 드 안젤리스 (Nicolas De Angelis)'의 무대였던 것이다.
85년 'Recuerdos De La Alhambra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이어 히트한'Quelques Notes Pour Anna (슬픈 안나를 위하여 눈물로 적은 시)'는86년에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음으로써 음악 프로그램의 시그널 음악에 자주 등장 하였고, 특히 사연이나 음악편지에 곁들여진 배경음악으로는 최고의 작품으로 80년대를 장식시킨 곡이기도 하다.

프랑스 출신의 팝 기타리스트인 '니콜라스 드 안젤리스 (Nicolas de Angelis)'.
"나는 언제나 기타와 함께 살 것이다. 비록 사막에 버려진다 해도 나는 나의 기타와 함께할 것이다."

40. Autumn Leaves / Roger Williams

너무나 널리 알려진 프랑스의 걸작 샹송 "Les Feuilles Mortes"가 원곡.
헝가리 태생의 피아니스트이기도 한 조셉 코스마가, 1945년에 초연된 롤랑 푸티의 발레 "랑데부"를 위해서 작곡한 멜로디로, 1946년의 프랑스 영화 "밤의 문"에서 주연인 이브 몽땅이 처음 불렀으며, 1955년에는 피아니스트인 로저 월리엄스의 레코드가 밀리언 히트가 되어 월리엄스를 일약 스타로 만들었다.
특히 "로저 월리엄스"는 처음부터 피아노 교육을 받은 사람이 아니고 어릴적에 불의의 사고를 당해 손을 다치자 손가락이 굳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피아노을 배움.

41. Baby Elephant Walk (아기 코끼리의 걸음마) / Henry Mancini

아프리카의 대초원에서 벌어지는 야생동물 생포에 관한 호쾌한 액션극 영화 "하타리"의 대표적인 영화 음악.
특히 "아기 코끼리의 걸음마"는 유머스러우면서 흥겨운 선율로 크게 히트한 인기곡이다.

42. Bugler"s Holiday (나팔수의 휴일) / Leroy Anderson

Leroy Anderson(1908-1975)은, 미국에서는 정말로 인기가 있던 작곡가로, 메사 츄세스주태생. 하버드 대학에서 어학의 교편을 취하고 있었지만, 보스턴 관현악단을 위해서 팝이나 재즈 스탠다드의 오케스트라 편곡을 다룬 후에 작곡가로 시작, 지휘자로서도 활동을 했다.
그의 작품은 아이디어에 흘러넘쳐 모두가 흥얼거릴 수 있는 파퓰러인 작품으로, 과 거 히트 차트를 요란하게 했다.

43. Medaille D''honneur / Carlos D''Alessio

유명한 프랑스 행진곡으로 프랑스 영화 델리카트슨 사람들(Delicatessen) 이라는 영화에 삽입 되었던 작품.
우리나라에서는 MBC 스포트의 시그널로 더욱 유명한 곡이다.

44. Jeux Interdits (금지된 장난) / Claude Ciari

원래 스페인 민요(La Romance)인 이곡은
1952년 프랑스에서 제작된 영화 "금지된 장난"에서 나르시스 예페스의 조용한 독백과도 같은 기타 테마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작품이다

45. Cavatina / John Williams

철강 노동자였던 미국의 젊은이들이 월남전에 참전, 포로가 되어 온갖 비인간적인 행위에 고통받고 끝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지 못하는 내용을 통해 전쟁의 후유증을 그린 수작 전쟁 영화 "디어헌터"의 주제곡.

46. Pearly Shells (진주조개잡이) / Billy Vaughn

오아프 섬의 옛노래 "에바의 조개"에 의해 하와이 콜즈의 주재자로서 유명한 웨브리 에드워즈가 L.포버와 1962년에 합작했다.

60년 존웨인. 리 마빈 주연영화"도노반"에 쓰여져 화제가 되었고 1965년 빌리본 악단의 댄싱 무드 연주가 한국에서 대히트하면서 파퓰러 넘버에 끼게 되었다.

47. A Walk In The Black Forest / Horst Jankowski

경쾌한 터치의 피아노 연주는 "숲을 걷자"라고 하는 것보다도 "숲을 달리자"라고 한 느낌이 드는 작품. 리듬을 새기는 기타의 커팅에, 피아노 의 주선율보다 더욱 깊게 원근감이 있는 사운드 처리가 베풀어지고 있는 명곡.

48. Rain / Jason Becker

1969년 미국에서 태어난 기타리스트로 16세때 친구인 Marty Friedman과 기타 듀오 Cacophony를 발표하였다.
1988년에는 솔로로 독립하였고 그후 David Lee Roth와도 한때 같이 활동하였다.
1990년 21세때 ALS(근위축성 측색경화증)라는 불치병에 걸려 3년 시한의 인생을 선고 받았으나 연주 활동은 못하며 20년 이상 생존하고 있는 불우한 천재 기타리스트이다

49. Forever In Love / Kenny G

소프라노 색소폰으로 국내에 재즈 열풍을 일으킨 케니지의 대표작.

50. Forever With You / Modern Pops Orchestra

일본의 'Modern Pops Orchestra'가 연주한 Forever With You...
당시 일본 문화가 개방되지 않았어도, 이 곡 만큼은 널리 보급되었던 색소폰 블루스의 대명사 곡. 지금도 일본내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하여 부르고있다.

우리나라에선 1970년 5월 "Forever With You(언제까지나 그대와 함께)"라는 제목으로 'Modern Pops Orchestra' 연주앨범에 수록되어 소개되었던 음악으로 이 악단은 당시 일본 레코드회사 연주자들로 임시 편성된 악단으로 현존하지 않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