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영화음악 100선 3위
분향미래일자 - 장국영 (영웅본색2 ost)

▷ 영화 줄거리 ◁

전편에서 아버지의 죽음이 형 때문이었다고 믿었던 강직한 성격의 경찰 송자걸(장국영 분)과 동생을 누구보다 사랑했지만 동생에게 늘 떳떳하지 못했던 암흑가의 보스 송자호(적룡 분).

결국 두 사람은 친구 소마의 죽음으로 형제애를 되찾고 송자호는 교도소에 수감된다.
복역 중인 송자호에게 당국은 위조지폐 용의자로 송자호의 사부였던 용사(석천 분)의 뒷조사를 석방의 조건으로 부탁한다.

동생이 이 일에 개입되어 수사하고 있음 알게 된 송자호는 동생을 위해 조건을 받아들이고 가석방된다.
한편 용사는 용씨 선박회사를 차려 합법적인 사업을 하나, 또 다른 위조지폐 범죄단이 위조지폐 사업을 위해 용씨 선박회사를 노린다.

송자걸은 단신으로 위폐단의 아지트로 잠입했다가 전문 킬러의 총탄을 맞고 간신히 탈출하기는 하지만 안타깝게도 공중전화에서 딸이 출산 소식을 들으며 숨진다.

 
▷ 출연자 ◁

주연 
석천  :  용사 역 
적룡  :  송자호 역 
장궈룽 장국영 :  송자걸 역 
저우룬파 주윤발 :  켄/마크 역 
 
조연 
관산  :  고영배 역 
주보의  :  재키 역   
 
OST 
제목 :  분향미래일자 (奔向未來日子)
가수 :  장국영

無謂問我今天的事 無謂去知 不要問意義
오늘의 일을 묻지 말아요 알려고도 하지 마세요

有意義 無意義 定判 不想 不記 不知
인생의 참뜻은 아무도 몰라 기쁨도 슬픔도 죽음도

無謂問我一生的事 誰願意講失落往事
내 인생을 묻지 말아요 돌아올수없는 강물 이에요

有情 無情 不要問我 不理會 不追悔 不解釋意思
사랑도 미움도 묻지말아요 후회도 미련도 지나간 추억

無淚無言 心中鮮血傾出不願?知  
한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행복의 나래를 펼쳐요

一心一意奔向那未來日子 我以後陪ni尋覓好故事
슬픔을 묻지마세요 
모든것 잡을수 없어 연기처럼 아무도 몰라요

無謂問我傷心的事 無謂去想 不再是往時
오늘의 일을 묻지 말아요 알려고도 하지마세요

有時 有陣時 不得已 中間經過不會知 不會知 
인생의 참뜻은 아무도 몰라 
기쁨도 슬픔도 죽음도 몰라
전편의 ‘영웅’ 주윤발이 죽는 것으로 끝나기 때문에,
속편에선 미국에 살고 있는 쌍동이 동생이라는 설정으로
다시 등장시키고 있다.

아이를 낳은 아내와 통화하면서 죽어가는
장국영의 전화박스 씬은 또다시 홍콩 영화사에 기록될
애절한 장면이 되었다.

한편, 이 영화는 국내 개봉시 폭력적인 장면으로
상당한 논란이 되었다.

한 시민단체에서는 영화에 등장하는 총 맞아 죽어가는 수 많은 사람들의 수를 집계했을 정도였다

▣ 명대사 ▣
송자걸 (장국영) : 아기와 한번만이라도 얘기할수 있을까....

켄 (주윤발) : 어떤이는 고향을 떠나 타국에 살고 싶어 하고 어떤이는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고. 어떤이는.. 잠시 쉴곳 조차 없네요.

용사 (석천) : 선하게 사는 것은 왜이렇게 힘든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