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로 나오는 브루스 윌리스와 <연인>의 섹시 스타 제인 마치의 과감한 섹스 씬으로 화제를 모았던 미스테리 스릴러.
플롯이 너무 산만한 것이 미스테리로는 실패작이며, 심리학 박사 브루스 윌리스나 신비의 여인 제인 마치 모두 미스 캐스팅이라는 게 정평이다.
워낙 과감한 표현의 영화라, 140분짜리 디렉터스컷 버전이 따로 있다. 레너드 말틴은 빵점(Bomb)으로 점수를 메기고 있다.
▷ 음악 이야기 ◁
94년 추석 시즌을 겨냥하여 우리나라에도 개봉된 브루스 윌리스와 제인 마치가 주연한 영화 'The Color Of The Night'의 주제곡.
93년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으로 등장한 영국 태생의 로랜 크리스티가 노래했다.
부드럽게 감겨드는 로랜 크리스티 특유의 보이스가 영화의 매력을 한단계 더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