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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psy Passion

몰다비아(Moldavia).
정식 명칭은 몰도바 공화국(Republic of Moldova)으로 한반도의 약 1/6쯤 되는 면적에 약 430여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이 나라가 바로 집시 바이올린의 대가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의 고향이다.
루마니아 등과 함께 몰다비아는 집시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집시음악의 대가로 통하는 연주자 세르게이 트로파노프는 동서 유럽의 광범위한 음악을 두루 섭렵, 바이올리니스트로서뿐만 아니라 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의 음악은 이국의 세계와 꿈의 세계로 인도한다. 또한 다양한 감정의 세계를 일깨우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멜랑콜리하면서 즐겁고 놀랍고도 흥겨우며, 서글프면서도 열정적이다.
그는 모든 문화는 각각의 고유한 음악적 전통을 갖고 그 음악적 언어는 세계적임을 환기시킨다.

CD-1집의 4번 트랙 Hungarian Dance No 5 (헝가리 무곡)은 이미 충분히 우리 귀에 익은 곡이며,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의 대표작인 CD-2집의 5번 트랙 Moldova<.font>는 필청 트랙임에 분명하다.
글 출처 : 뮤즈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