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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y Life

본 작 In My Life는 잘 아다시피 비틀즈의 노래 제목이다.
케빈 컨바흐에서부터 스티비 원더, 그리고 비틀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아티스트에게 영향을 받았는데, 그 중에서 어린 시절 가장 좋아하던 밴드가 비틀즈였다.

때문에 이번 앨범 타이틀은 그에게 있어서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또한 실제로 앨범 말미에 그는 이 비틀즈의 명곡을 실연해 보이고 있기도 하다.

그 외 앨범에 또 하나의 리메이크 연주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엘튼 존이 부른 We all fall in love sometime이다.
두 곡 모두 원곡의 멜로디를 따라가는데 그치지 않고 섬세하게 해석한 것이 인상적이다.

그 외 10곡의 자작곡들이 연주되고 있는데 하나 같이 감성적인 터치로 일관하고 있다. 특히 본 작의 타이틀 곡이라 할 수 있는 Love's first smile은 앨범 발매 직전에 케빈이 피아노 솔로 버전으로 녹음한 것을 보내와 한국 발매만에만 특별히 보너스 트랙으로 실리게 되었다. 즉, 이 곡에 한해서는 두 가지 버전을 감상할 수 있다.
글 출처 : 뮤즈캐스트